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추진위원회 출범식
출범식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추진위원회
불기2558년, 서기 2014년 11월 17일(월)에 조계사 대웅전 앞 뜰에서는 14:00부터 15:30까지
『조계종 총본산 불사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사업은 경북궁, 인사동, 북촌 등을 함께 어우러 역사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대불사이다.
이 불사는 1980년 군부에 의하여 조계종단이 무자비하게 짓밝힌 역사가 원인이 되고있다.
이 때 신군부에서 불교를 불법과 불합리한 방법으로 탄압한 사건이 있었다. 이를 조계종에서는
10.27법란이라고 하며, 조계종단에서는 이 법란을 정부차원에서 사과할 것을 끈질기게 요구하여
왔다. 그 결과 2008년 3월 28일에 "10.27법란 피해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기에
이르렀고, 당년 12월에 "10.27법란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전통문화 보존. 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에 이르렀다.
이를 근거로 정부예산과 서울시 예산, 그리고 조계종단의 사업비 등을 투자하여 향후 10여 년에
걸쳐 조계사 주변 일대를 세계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문화공간 이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불교의 전통문화 공간을 만드는 불사이다.
이날 조계사 앞 마당에는 신도 1천 여명과 많은 스님, 국회위원, 총무원장 등이 참여하였다.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 국회 정각회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조계사 포교사 120 명이 104위 신장번을 모시고 조계사 성역화 구역을
행진하는 장엄한 의식이 있었다.
앞으로 이지역을 성역화 하면 외국 관광객에게 한국을 알리는 효과는 물론,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우리문화의 뿌리를 알리는 중요한 공간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번을 들고 있는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