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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연극을 보았다

 

 

                              모처럼 연극을 보았다

 

 

 

 

연극을 감상한지가 한 5년은 된 듯싶다.

원경스님의 배려로 이응건축의 강현석 건축사님과

이운희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차장, 그리고 보리수아래

회장 최명숙씨와 함께한 자리이다.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마스크 연극

소라별 이야기라는 극명이다.

 

출연자 모두가 가면을 쓰고 있기에 배우의 얼굴표정은

읽을 수 없으나 가면이 표현해주는 내면의 세계와

배우의 음성, 몸동작에서 전달되는 느낌은 보통 연극이나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하고 있었다.

 

소극장이라서 배우와 관객이 숨소리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느낌이 좋았으며, 모두가 젊은이들인 극장의

분위기는 활력 바로 그것이었다.

 

모처럼 본 연극, 그것도 가면연극은 나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보였다.

 

 

 

 

 

 

                                     2013. 2. 7 고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