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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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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상보시, 응무소주 이새기심 도반 A와 B가 동안거를 마치고 운수행각을 떠났다. 길을 가는데 냇물이 길을 가로 막는다. 아직 냇물이 차가운지라 선듯 발을 벗고 물에 들이기가 망서려진다. 도반 A와 B가 망서리고 있는데 20을 전후한 아낙이 물길을 마주하고는 난감한 표정이다. 이 때 도반 A가 조금도 망설임 없이 발을 벗드니만 아낙을 등에 업고 물을 건넌다. 도반 B도 엉겁길에 물을 건넜다. 두 도반을 묵언으로 한 참을 걸었다. 이때 도반 B가 A를 향해, ^보시요, 출가 수행자가 여인을 멀리해야 하는데 어찌 아낙을 등에 업는단 말아오?^ 도반 A는 걸음을 계속하면서 B를 향해, ^아, 그것 말입니까? 나는 그 아낙을 강변에 내려 놓고 왔는데 도반께서는 아직 등에 업고 있습니까?^ 한다. 무주상보시요, 응무소주 이생기심이다.
구글 챗A닷에게 물어 보았더니...... 불교, 또는 일상과 관련한 의문점을 챗A닷에게 물어본 결과 입니다. 고운 전만수
불교와 금강경 불교와 금강경은 한글세대도 이해하기 쉽도록 꾸며진 불교교본입니다. 고운 전만수
불교의 이해와 수행 "불교는 과연 무엇인가?" 하고 불교를 이해하시지 못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책입니다. pdf로 돼 있으므로 쉽게 내려받아 보시면 됩니다. 불편하시다면 종이 책으로 인쇄하여 보시면 편리합니다. 고운 전만수
진실과 허 의 진실> 중국을 상징하고 중국이 무지하게 아끼고 자랑하는 동물이 있다. 바로 판다(panda)이다. 판다는 느려터지고 게으르기로 알려진 동물이다. 겉으로는 순박하고 참신하며 정숙해 보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반긴다. 그런데 실은 그와 다르다. 판다는 하루에 40차례 성관계를 갖는다고 한다. 암컷은 수컷 여러 마리로 하여금 자신의 취향에 맞게 경쟁을 시킨다. 수컷들 중 어느 놈이 나무에 제일 높이 오줌을 싸는지도 따진다고 한다. 판다가 우리에게 보여 지는 인식과는 전혀 다른 면이다. 중국 사람들도 그렇다. 우리 선조들은 “중국 사람들의 말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겉과 속이 다르다’고도 했다. 요즘 중국은 우리나라를 자기나라와 국제법상 동등한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네 나라의 일부로 인정 하려..
들숨날숨 마음챙김(Anapana sati ) 수행법 들숨과 날숨에 마음을 집중하여 선정에 들고, 이어서 위빠사나(Vipassana)에서 통찰지를 얻어 깨달음(Panna)을 얻는 수행법인 호흠마음챙김(들숨날숨 마음챙김, (Anapana Sati)를 소개합니다. 이 수행 방법은 부처님께서 직접 설하신 들숨날숨에 마음챙기는 경 (출입식념경)의 주석서(청정도론)의 내용입니다. 고운 전만수
코로나 지원금과 위기 불인지 코끼리에 쫓기던 한 사나이가 언덕으로 늘어진 등나무 줄기를 잡고 겨우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코끼리는 이 사나이에게 기어이 해코지 하겠다고 울부짖고, 위에서는 검은 쥐와 힌 쥐가 등나무 줄기를 갈아먹고 있고, 언덕 밑에서는 이 사니이가 떨어지면 삼키겠다고 뱀 세 마리가 혀를 날름거린다. 이러한 위기에서도 이 사나이는 벌집에서 떨어지는 꿀을 받아먹느라 정신을 잃고 허겁댄다. 좌파정부에서 코로나19를 핑게로 마구 퍼주기 경쟁을 하고 있다. 국고는 텅텅 비고 빚을 갚을 대책은 없다. 그런데도 위의 어리석은 사나이처럼 정신 못 차리고 지원금을 받고 표팔이 하는 유권자가 있으니 한심스러울뿐이다.
성리학의 이해 序 大學․中庸의 性理思想 4端과 7情 朝鮮의 儒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