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에 쫓기던 한 사나이가 언덕으로 늘어진 등나무 줄기를 잡고 겨우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코끼리는 이 사나이에게 기어이 해코지 하겠다고 울부짖고, 위에서는 검은 쥐와 힌 쥐가
등나무 줄기를 갈아먹고 있고, 언덕 밑에서는 이 사니이가 떨어지면 삼키겠다고 뱀 세 마리가
혀를 날름거린다.
이러한 위기에서도 이 사나이는 벌집에서 떨어지는 꿀을 받아먹느라 정신을 잃고 허겁댄다.
좌파정부에서 코로나19를 핑게로 마구 퍼주기 경쟁을 하고 있다.
국고는 텅텅 비고 빚을 갚을 대책은 없다.
그런데도 위의 어리석은 사나이처럼 정신 못 차리고 지원금을 받고 표팔이 하는 유권자가 있으니
한심스러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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